UEFA는 30일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지난 시즌 뮌헨을 챔피언스리그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컵대회 DFB포칼 정상으로 이끌며 ‘트레블’을 주도한 리베리를 최우수선수로 지목했다.
리베리는 최종 후보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유럽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최우수선수는 UEFA 회원국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며 비유럽권 선수도 유럽 구단에서 뛰면 수상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