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진행...‘썰전’ 예언대로?

손석희 뉴스진행...‘썰전’ 예언대로?

기사승인 2013-09-02 15:40:01

[쿠키 문화] JTBC ‘썰전’의 예언이 이루어졌다?

지난 5월 16일 방송된 썰전 12회에서 김구라, 박지윤, 강용석 등이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9시 메인뉴스 앵커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 것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손석희는 오는 16일 단행되는 가을 개편에서 JTBC 메인뉴스의 ‘뉴스9’ 진행을 맡는다.

썰전 12회 방송에서 강용석은 JTBC 보도담당 사장으로 온 손석희에 대해 “손석희 사장이 직접 9시 뉴스를 맡아 KBS와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손석희와 함께 뉴스를 진행할 여성 앵커로 전 KBS 아나운서인 박지윤을 추천했고 박지윤은 “시켜만 달라. 사고 안 치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뉴스9’은 손석희의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박지윤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뉴스보도의 공정성을 지켜보겠다”, “손석희의 뉴스라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속 시원한 뉴스를 전해주길 바란다”, “종편 뉴스에서 치우치지 않는 보도를 할지 모르겠다”는 등의 댓글로 관심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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