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문화를 테마파크에 접목시킨 ‘호러 클럽 페스트’에는 구준엽, 스컬&하하 등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소울다이브, 배치기, 더블케이, 스윙스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특히 거대한 해골 모양의 특설 무대에서는 레이저, 조명, 불(fire)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파티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또 공연 중간에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좀비, 귀신들이 깜짝 출몰해 관객들을 놀래주는 ‘호러 타임 어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골 쉐프, 흡혈 간호사 등의 복장을 한 직원들이 눈알에이드, 블러드에이드, 미라핫도그 등 기괴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며 축제의 오싹함을 더한다.
공연장 입구에는 호러 코스튬 카페가 열려 전문 분장사의 도움을 받아 이용객들이 핼러윈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 호러 빌리지 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용인=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