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호러 클럽 페스트’ 28일 오픈

에버랜드 ‘호러 클럽 페스트’ 28일 오픈

기사승인 2013-09-24 15:03:04
[쿠키 사회] 에버랜드는 유명 DJ와 힙합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클럽 파티 ‘호러 클럽 페스트(Horror Club Fest)’를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럽 문화를 테마파크에 접목시킨 ‘호러 클럽 페스트’에는 구준엽, 스컬&하하 등 유명 연예인뿐 아니라 소울다이브, 배치기, 더블케이, 스윙스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특히 거대한 해골 모양의 특설 무대에서는 레이저, 조명, 불(fire)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파티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또 공연 중간에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좀비, 귀신들이 깜짝 출몰해 관객들을 놀래주는 ‘호러 타임 어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골 쉐프, 흡혈 간호사 등의 복장을 한 직원들이 눈알에이드, 블러드에이드, 미라핫도그 등 기괴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며 축제의 오싹함을 더한다.

공연장 입구에는 호러 코스튬 카페가 열려 전문 분장사의 도움을 받아 이용객들이 핼러윈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 호러 빌리지 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용인=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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