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웹툰 ‘신의 탑’이 휴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에는 웹툰을 보려는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신의탑이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신의탑은 작가 ‘SIU’(시우)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월요일마다 연재하는 웹툰이다, 2010년 6월 연재가 시작돼 지난주까지 2부 81화가 나왔고 이번주에는 휴재됐다.
신의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주인공 소년이 탑에서 시험을 당하는 내용이다. 10점 만점에 9.9점의 평점을 얻을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의 탑은 해외 만화 번역 사이트에서 순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 정식으로 판권이 팔렸고, 망가폭스 등 해외 만화 번역 사이트에서는 ‘타워 오브 갓(Tower of god)’이라는 이름으로 불법 번역본이 나돌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의 탑, 재미 있네” “신의 탑, 인기 많으니까 기분 좋다” “신의 탑, 빨리 다음 화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