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이월드제약 22개 품목이 품질관리 위반 등에 따라 식약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이월드제약은 ‘아이월드궁하탕’ 등 19개품목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함량시험, 순도시험(중금속시험) 중 납, 비소에 대한 시험을 미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함량시험 분석법도 허가(신고)한 사항과 동일하지 않았다.
해당품목은 아이월드궁하탕, 아이월드삼소음, 아이월드갈근탕, 아이월드구미강활탕, 아이월드불환금정기산, 아이월드평위산, 아이월드소청룡탕, 아이월드연교패독산, 아이월드가미소요산, 아이월드팔물탕, 아이월드이중탕, 아이월드인삼패독산, 아이월드소시호탕, 아이월드향사평위산, 아이월드갈근해기탕, 아이월드보중익기탕, 아이월드도인승기탕, 아이월드이진탕, 아이월드자음강화탕 등이다.
이에 따라 해당 19개 품목에 대해서는 각각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의 처분이 내려졌다.
또 함량시험, 중금속시험을 실시하지 않은 ‘아이월드반하사심탕’과 납, 비소 시험을 하지 않은 ‘아이월드내소산’에 대해서는 각각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처분했다.
아울러 함량시험 분석법이 허가한 사항과 동일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난 ‘아이월드오적산’에는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