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최효종 4일 입대 "제대하면 성숙한 모습 보이겠다""

"'애정남' 최효종 4일 입대 "제대하면 성숙한 모습 보이겠다""

기사승인 2013-10-04 17:28:01

[쿠키 연예] ‘애정남’ 최효종(27)이 4일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21개월간 복무한다.

최효종은 오후 1시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대에 가서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제대하고 방송활동을 하면 최선을 다해서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동료 개그맨 김진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최효종의 삭발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개그맨 김지호는 트위터에 “우리 22기 막내 효종이 오늘 입대 합니다. 군 생활 잘하고 오라고 다들 응원해주세요. 효종아 잘 다녀와. 나이 어린 선임들한테 애교 많이 떨어서 사랑받는 이등병 되”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삭발을 한 채 카메라를 향해 웃는 최효종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효종은 동료 대머리 개그맨 이원구와 함께 밝게 미소 짓는 사진을 찍었다.

최효종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등의 코너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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