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첨단 장비 선봬

GE헬스케어,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첨단 장비 선봬

기사승인 2013-10-08 16:04:01

[쿠키 건강] GE헬스케어(사장 로랭 로티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69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3)’에 참가해 최신 의료 솔루션과 의료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GE헬스케어는 ‘GE의 환자 케어링 스위트: 보다 명확한 영상, 확신을 주는 솔루션’을 주제로, 의료진에게는 더욱 정확하고 전문성 높은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고, 환자에게는 진단시의 불편과 고통,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하는 최첨단 장비와 솔루션을 공개한다.

우선 두부 MRI 촬영 시 발생하는 소음을 조용한 사무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줄여 더욱 편안한 검사 환경을 조성하는 ‘사일런트 스캔(Silent Scan)’ 눈에 띈다. 사일런트 스캔은 검사 시 소음으로 자주 깨어나는 소아 및 일반 환자가 받는 불편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사일런트 스캔은 3.0테슬라 MRI로 우수한 영상 획득이 가능한 디스커버리 MR750w DV24에 탑재된다.

환자 편의 및 진단에 신뢰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는 유방 촬영의 고통은 줄이고 정확도를 높인 3차원 디지털유방 단층촬영장치 ‘세노클레어(SenoClaire, 국내 허가 취득전 제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게 초음파기기 ‘로직E9 (Logiq E9)’에는 초음파 발생시 생성되는 열을 흡수함으로써 기존보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 탐촉자(Probe) 기술인 XD클리어가 탑재돼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CT 검사 시 방사선량을 연간 자연 방사선에 가까운 1 밀리시버트(mSv) 수준으로 낮추는 베오(VEO)와 임상적인 능력을 향상, 방사선과 검사흐름을 최적화하는 스마트(SMART, 국내허가 취득 전 제품) 기술도 소개된다.

GE헬스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의료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오는 10일 열리는 GE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수다카 쿤다푸르 벤카테시(Sudhakar Kundapur Venkatesh) 미국 메이요의료원 영상의학과 부교수가 ‘MR 탄성측정법 (Elastography)’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로랭 로티발 사장은 “국제적인 의료기기 소개의 장으로 자리 잡은 이번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환자의 편의 및 진단 신뢰성을 높이는 GE헬스케어의 최신 의료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GE헬스케어의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진단영상의학 기술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환자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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