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배우 장동건·고소영(41) 부부가 입양 대기 아동과 싱글 맘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고소영이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복지회 사무실을 방문,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소영은 다음달 방송 예정인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 촬영 과정에서 미혼모 시설의 싱글 맘들을 알게 됐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와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린 아이들과 씩씩하게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