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큰 가슴 탓에 꿈을 포기해야 했던 G컵 발레리나 장진화씨가 가슴축소수술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장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5월 방송에 출연한 장씨는 큰 가슴 때문에 17년간 꿈 꿔온 발레를 포기해야 했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꿈이 있기에 다시 일어나야겠다 싶었다”며 가슴축소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장씨는 “가슴이 너무 커서 괴물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장씨의 가슴은 G컵에서 발레를 하는데 지장이 없는 C컵이 됐다. 의사는 “풍만한 C컵 정도 되는 것 같다. 수술 경과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장씨도 자신의 가슴 사이즈에 크게 만족했다.
과거 큰 가슴을 가리기 위해 발레복 위에 티셔츠를 겹쳐 입었던 화성인이 이날 방송에는 민소매의 발레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몸 선은 한층 아름다워졌으며 점프 역시 안정됐다. 또한 장씨는 가슴 부분이 파인 원피스를 입으며 “원피스를 입으니 정말 기분이 좋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식욕제로녀와 포크레인 식탐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