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4년 만에 발표한 신곡 ‘내가 많이 변했어’로 이틀째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명불허전의 명성을 입증해내고 있다.

‘내가 많이 변했어’는 23일 발표할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선공개 곡으로 발매 당일인 17일에 이어 18일에도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곡은 엠넷이나 멜론 등 여타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의 음악적인 변화에 대중이 호응한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곧 출시될 앨범에는 한층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많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내가 많이 변했어’는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힙합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신승훈이 작곡가 김창대(슈퍼창따이)와 공동 작업한 노래다.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래퍼로 참여했다.

‘그레이트 웨이브’에는 브리티시 록 사운드의 타이틀곡 ‘쏘리(Sorry)’ 등 신곡 5곡, 전작 앨범 수록곡 4곡 등 총 9곡이 담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