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배용준(41)이 지난 19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0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일본 내 한류 10주년을 기념하고자 ‘한류 10주년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배용준은 대상 외에도 ‘드라마 대상-남자 배우 부문’ 그랑프리도 차지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 있어 한류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27)은 ‘뮤직 대상-남자 솔로 아티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