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뒤를 잇는 '여배우 특집' 첫 여행지는 크로아티아

'꽃할배' 뒤를 잇는 '여배우 특집' 첫 여행지는 크로아티아

기사승인 2013-10-21 10:07:01
[쿠키 연예] ‘꽃보다 할배’의 뒤를 이어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방영되는 여배우들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여배우 특집’(가제) 첫 여행지로 크로아티아가 낙점됐다.

연출자인 나영석 PD는 21일 “‘여배우 특집’ 촬영을 위해 최근 답사를 마치고 돌아왔다”며 “‘꽃보다 할배’ 첫 촬영지였던 서유럽 일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동유럽 정취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국적 색채가 강렬하게 느껴지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공존해 여배우들의 낭만적인 여행지로 적격이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여배우 특집’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출연한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꽃보다 할배’에서 배우 이서진이 맡은 ‘짐꾼’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다음 달 초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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