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신승훈(45)이 2인조 여성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23)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신승훈은 21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자신의 결혼관을 밝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강민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데뷔 때부터 스캔들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MC 이경규(53)의 말에 신승훈은 “얼마 전에 하나 있었다. 젊은 가수와 연관 검색어로 떴다. 다비치라는 그룹의 강민경이란 친구였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지난 3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후배가수 강민경과 나이 차를 극복하고 교제한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신승훈은 “보통의 경우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사귄다는 얘기뿐이었다”며 “가장 기분 나빴던 건 ‘신승훈과 강민경’이 아닌 강민경이 주어였다. 그래서 ‘가나다순이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제 (열애설이) 연관 검색어에서 사라졌다”며 “앞으로는 ‘신승훈 회장님’이라는 검색어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