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이혼은 남편의 외도 때문에…”

김성경 “이혼은 남편의 외도 때문에…”

기사승인 2013-10-24 09:17:00

[쿠키 문화] 방송인 김성경(41·사진)이 이혼의 배경을 고백했다.

김성경은 23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토크쇼 ‘강적들’에 출연, ‘배우자가 바람을 피우면 본인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를 묻는 진행자 강용석(44)의 주제 제시에 “나는 이혼했다”고 답했다.

“10여 년도 더 지난 이야”라며 어렵게 운을 뗀 김성경은 “처음에는 성격차이였지만 주변에서 ‘여자가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고 결국 (그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 남편과 외도로 이혼했다는 것이다.

김성경은 “30대에 겪은 일이라면 넘길 수도 있었겠지만 그때는 20대여서 자존심이 강했고 어렸다”며 “나중에는 남편이 밉기보다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아(41)를 대신해 모델 이소라(44)가 진행자로 합류한 이 방송은 이날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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