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의 새로운 포스터가 나왔다.
28일 공개된 포스터엔 여주인공 심은하의 사진과 함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문구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습니다”가 적혀 있다. 심은하는 이 영화에서 주차단속요원 다림 역을 열연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아버지를 모시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정원(한석규 분)과 다림의 러브 스토리를 은은하게 그려내며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다음 달 6일 재개봉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