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특별한 돌잔치를 열었다.
삼성화재는 지난 25일 구세군 서울후생원 미혼모 자녀 80명을 초청해 본사 지하 구내식당에서 이모군의 돌잔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김용식 삼성화재 채널지원파트 책임 등 평소 구세군 서울 후생원과 결연을 맺은 부서 직원들은 이모군이 미혼모의 자녀로서 돌을 맞게 됐지만, 후생원 사정상 돌잔치를 준비하고 어려운 상황임을 알았다.
이에 임직원 30명은 직접 돌상을 차려 주기로 하고 이날 저녁 후생원생 80명과 직원 20명 등 100여명을 초대해 돌잔치를 꾸며준 것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