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슈퍼모델 출신 배지현(26) SBS ESPN 아나운서의 ‘착한 맨발’이 화제다.
배 아나운서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남성 진행자와 높이를 맞추기 위해 맨발로 단상에 올랐다. 배 아나운서는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입상자다. 173cm의 큰 키로 남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네티즌들은 “남성 진행자를 존중하는 배 아나운서의 착한 맨발”이라거나 “외모만큼이나 태도도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배 아나운서가 신발을 벗었다 화제를 모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는 베이스볼S의 주말 진행자인 박윤희 아나운서와 키를 맞추기 위해 신발을 벗은 모습(사진)이 방송사 공식 트위터에 공개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