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회 연속 1등급 획득이다. 특히 대장수술·담낭수술·슬관절치환술 등 3가지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황경호 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수술관련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총 7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지난해 7~9월 진료분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최초투여시기, 항생제선택, 투여기간, 기록률, 환자관리 등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