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정밀검사 결과는 다음 달 1일쯤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가동방역반을 24시간 대기토록 하고, 발생지역에 소득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양계장이 밀집된 지역과 가까운 곳으로 인근 농가의 접근을 금지하고, 방역대 설치와 함께 도내 전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도는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될 경우 발생지역 20㎞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양계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