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에서 현재 4강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팬층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Mnet이 4강 진출자 4명의 팬카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선 열아홉 살 동갑내기인 박재정과 송희진 팬들의 주 연령대는 10대와 20대였다. 특히 박재정은 ‘훈훈한’ 외모 때문에 1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송희진 팬카페의 경우 10대와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60%에 달했다.
김민지의 경우 팬카페 회원의 절반 이상이 30~4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박시환은 전 연령대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 ‘TOP 4’가 그 어느 때보다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로 이뤄진 만큼 팬층도 서로 다른 개성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