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보리닝 룩'? 관심 폭발

아이유의 '보리닝 룩'? 관심 폭발

기사승인 2013-10-31 10:16:00

[쿠키 연예] 아이유(본명 이지은·20)가 ‘보리닝 룩’을 선보였다.

31일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싹둑 자른 단발머리에 트레이닝복을 입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 사진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김보통 역을 연기하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주인공 보통의 패션은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는 ‘보리닝 룩’. 아이유는 여기에 꽃 모양의 목걸이와 화려한 핸드백을 어깨에 걸쳐 패션을 완성했다.

극중 김보통은 십년 가까이 변치 않은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 바라기를 자처한다. “넌 장래희망이 뭐냐?”는 엄마 말자(이미영 분)의 질문에 ‘마테마누라’라고 당당하게 밝힐 정도다. 하지만 순정만화책을 찢고 나온 것 같은 국보급 외모의 소유자 독고마테는 흔한 보통이에겐 눈길 한 번 주질 않는다.

‘예쁜 남자’는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으로 1200만 관객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드라마 극본으로 탄생시켰다. 여기에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달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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