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군 복무 중인 연기자 유승호(20)를 찾아간 ‘인증샷’이 화제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31일 트위터에 레이디스코드와 유승호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 이기자 부대를 방문, 위문공연을 했다. 유승호는 당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었다.

사진 속 유승호는 군복을 입고 경직된 자세로 서 있다. 그 옆으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웃으면서 브이를 그리고 있다. 특히 어색한 거리를 유지한 채 리세의 어깨를 살짝 감싸는 듯한 유승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매너손이다” “빨개진 얼굴이 귀엽네” “유승호도 걸그룹 좋아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레이디스코드가 유승호 씨와 만나 함께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유승호 씨가 군대에서 ‘예뻐 예뻐’를 듣고 레이디스 코드의 팬이 됐다고 말해 멤버들이 기뻐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지희 기자 chocochun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