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수현이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김수현은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영화제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김수현은 “추위에 죽다 살아나신 70명의 스태프, 호흡을 나눈 배우들이 있어 수상할 수 있었다”며 “학교도 졸업해야 하고 작품 활동도 해야 하고 앞으로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잘 해 보이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인여우상은 영화 ‘짓’에서 열연을 펼친 서은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감독상은 ‘내가 살인범이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에게 돌아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