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에일리 누드사진 파문을 일으킨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이 이번엔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윤아가 홍콩의 클럽에 갔다가 파파라치에게 곤욕을 치렀다고 주장했다.
신콰이바오 현지 매체를 인용한 올케이팝은 콘서트를 위해 홍콩을 방문한 윤아와 태연이 클럽이 밀집돼 있는 센트럴 란콰이펑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날 밤 두 사람은 클럽 쇼 VIP룸에서 두 시간 가량 즐기다 빠져나왔다”면서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온 둘이 파파라치를 피해 골목으로 이동하다가 쓰레기더미 옆으로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또 두 사람은 검은 우산을 펼쳐든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승합차까지 도달해 현장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태연과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전혀 닮지 않았다”면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