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D-50, 범정부적 홍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D-50, 범정부적 홍보

기사승인 2013-11-11 17:43:00
[쿠키 사회]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 5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각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 주소 알리기에 나섰다. 도로명주소는 기존 지번 주소와 달리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주택·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번호를 붙이는 새로운 주소로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안전행정부는 모든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주요 민간협회가 참여하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전국 일제행사를 이번 주 내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초·중·고 학부형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재지를 도로명주소로 바꾸는 캠페인을,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명함바꾸기 캠페인을, 국방부는 국군장병 도로명주소로 편지쓰기 캠페인을 각각 벌인다.

지방자치단체는 전통시장이나 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서 현장 홍보를 실시한다.

배진환 안행부 지방세제정책관은 “남은 기간 동안 범 정부적인 홍보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라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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