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대통령 축사, 119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주세계조정대회와 오송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강일 충북소방본부장, 지난해 구미 불산 누출 사고현장에서 직접 현장활동을 지휘해 피해확산을 방지한 이구백 경북 구미서장 등 7명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서울 동작소방서는 지난 7월 노량진 배수지 수난사고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행사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김태환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현철 한국소방안전협회장과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신임·퇴임 소방관,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등 3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