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소화기내시경학회서 펜탁스 ‘EPK-i7000’ 첨단내시경 선봬

원익, 소화기내시경학회서 펜탁스 ‘EPK-i7000’ 첨단내시경 선봬

기사승인 2013-11-22 11:01:00

[쿠키 건강]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대표이사 차동익)은 오는 23일 제63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 출시된 펜탁스 EPK-i7000, EPK-i5000, EPK-i 등 첨단내시경 제품들을 선보인다.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대학병원교수, 전공의, 개원의 등 의료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익은 올 하반기에 출시한 펜탁스 EPK-i7000, EPK-i5000 등 첨단 내시경 장비들로 독립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학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는 올림푸스 제품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8년부터 펜탁스의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 브랜드인 EPK-i가 출시되면서 조금씩시장판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펜탁스 내시경의 최상위 모델인 EPK-i7000이 출시됐다. 130만화소의 HD+ 이미지 기술을 적용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더욱 높였고, 부가기능도 혁신적이다. 다양한 색 변환기술을 구현한 아이스캔(i-scan)이미지와 HD+ 내시경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트윈(twin)모드를 장착하여 병변 발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창진 원익 메디칼사업본부 본부장은 “고화질과 첨단기능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펜탁스 EPK-i의 브랜드 인지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면서 “내년에는 하이엔드급 내시경 장비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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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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