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11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업체인 TNmS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11회 ‘짝사랑을 끝내는 단 한 가지 방법’ 편의 평균시청률 7.9%, 순간최고시청률 9.3%(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를 기록했다. 지상파 채널과 비교할 수 있는 수도권 가구(유료매체 가입+비가입) 기준 시청률에서는 8.7%를 차지해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극장 ‘열애’(6.1%)를 2.6% 포인트 앞섰다. KBS2 ‘연예가 중계’(9.3%)와는 0.6%포인트 차이였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쓰레기(정우 분)가 칠봉이(유연석 분)와 캐치볼을 하며 나정에 대한 사랑을 털어놓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12.0%까지 상승했다. 주 시청자 층(수도권 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여자 30대(11.1%), 여자 40대(8.9%), 남자 40대(8.0%)로, ‘응답하라 1994’의 주인공들과 같은 또래 시청자 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