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미래가 두려운 20대들이여 삶의 혁명가가 되라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미래가 두려운 20대들이여 삶의 혁명가가 되라

기사승인 2013-11-26 14:37:00
[쿠키 문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로 ‘미래’다. 사회는 젊은이들에게 스펙을 쌓아 대기업 사원이나 공무원이 되라고 강요하고 이 길을 벗어나면 ‘낙오자’라는 낙인이 찍힌다.

물론 인간은 누구나 사회적으로 존중받고자 하는 본성이 있다. 때문에 기왕이면 조금 더 유리한 사회적 입지를 차지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대기업과 공무원 같은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과연 행복한 삶인지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자신의 영어강의에 누적 수강생 150만을 돌파하며 ‘메가스터디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쎄듀 대표이사 김기훈은 “사회적 입지는 어떤 자리에 자신을 끼워 맞추는 게 아니라 자기가 주도해 인생 로드맵을 만들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최근 신간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속에 굳은 의지로 일궈온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영어권 국가에서 유학한 경험도 없이 영어 강의를 시작했고 수강생 150만명·한 해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신의 강사’라고 불렸다. 김기훈은 이 책을 통해 성공의 비결은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를 통해 저자는 지금 이 순간이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에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의 혁명가가 되라고 충고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스펙 쌓기에 열중할 것이 아닌 어떤 인생을 살 지 스스로 결정하고 묵묵히 걸어가라는 것이다.

김기훈 대표의 부인이자 ㈜쎄듀의 공동대표인 김진희 역시 남편과 같은 시기에 저서 ‘홀로 서는 젊음이 아름답다’를 출간했다. 김진희씨는 책을 통해 ‘대신 살아주는 인생은 없으며, 나는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임을 강조한다.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의 저자 김기훈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1세기북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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