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존 쿠삭과 촬영” 비 차기작은 할리우드 ‘더 프린스’

“브루스 윌리스·존 쿠삭과 촬영” 비 차기작은 할리우드 ‘더 프린스’

기사승인 2013-11-26 17:16:00

[쿠키 연예]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는 ‘라이징 썬’을 연출한 브라이언 밀러 감독의 신작 더 프린스에 브루스 윌리스, 존 쿠삭, 제이슨 패트릭 등과 함께 나온다.

영화는 은퇴한 라스베이거스 갱단 킬러 폴이 과거 적들에게 딸을 납치당하자 딸을 구하는 내용이다. 제이슨 패트릭이 딸을 납치당한 전직 킬러 역을, 브루스 윌리스가 악당 역할을 맡는다. 비의 역할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에는 50센트로 유명한 힙합가수 커티스 제임스 잭슨 등도 출연한다. 2014년 개봉 예정이다.

워쇼스키 남매의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에 출연했던 비는 더 프린스로 세 번째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비는 지난 7월 전역한 뒤 국내외 러브콜을 받았고, 결국 복귀작으로 할리우드 작품을 선택했다.

비는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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