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탤런트 김혁(32)이 예능프로그램에서 백덩크를 선보였다.
김혁은 2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강원도 원주 팀과 연습경기를 벌인 예체능 팀의 선수로 출전했다. 김혁은 혼자 3골을 연속으로 넣거나 상대 선수를 가볍게 제치는 등 화력한 농구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같은 팀의 줄리엔 강으로부터 받은 패스를 백덩크로 연결한 장면은 압권이었다. 김혁의 농구 묘기에 출연진과 제작진, 상대 선수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방송을 보다 나도 모르게 환호했다”거나 “선수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실력”이라며 감탄했다. 김혁을 앞세운 예체능 팀은 원주 팀을 44대 43으로 제압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재(48) 감독이 예체능 팀의 일일 사령탑 부임이 예고돼 농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