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메세나협회 박용현 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김용연 부사장, 삼성문화재단 김은선 전무, LG연암문화재단 정윤석 전무 및 결연 기업의 대표와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박용현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은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호 발전은 문화의 가치를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 발전의 토대로 삼는 문화융성 시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단체들의 상생 관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명제가 현실화되는데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의 놀라운 산업기술 발전 배경은 ‘한국의 문화’에 기인한다. 지금 기업인 여러분들이 보여주시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기업과 예술의 상생이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