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일 오후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발령기준인 85㎍/㎥를 2시간 이상 초과함에 따라 사상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는 6일 오전 0시 47㎍/㎥를 기록한 이후 계속 옅어졌다.
서울시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정체된 대기오염 물질이 밀려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베이징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으로 77㎍/㎥로 많이 줄었지만, 상하이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437㎍/㎥여서 서풍이 확장되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