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20위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20위

기사승인 2013-12-06 14:56:00
[쿠키 경제]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이 6일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을 분류한 결과 종합순위 1위에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은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가 뽑혔다. 종합순위는 보상, 일자리 수요, 고용 안정, 발전 가능성, 근무 여건, 직업 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영역별 순위를 합산해 매겨졌다.

다음으로 2~10위로는 소음진동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에너지시험원,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소방설비설계 및 감리 기술자, 방재 및 소방관리 기술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항공기정비원, 환경시험원,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 등이 꼽혔다.

11~20위는 수의사, 화학공학시험원, 애니메이터 및 만화가, 한식 조리사(주방장 포함), 플랜트공학 기술자,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 도시계획 및 설계 기술자, 항공기 조종사, 화장품 및 비누제품 화학 기술자 및 연구원, 해외 영업원 등의 순이었다.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는 10년 후 보상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항공기 조종사, 투자 및 신용 분석가, 항공기정비원, 소음진동환경 기술자 및 연구원, 플랜트공학 기술자, 화장품 및 비누제품 화학 기술자 및 연구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0년 후 일자리 수요가 늘 것으로 가장 기대되는 직업에는 비파괴검사원, 간병인,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사, 청소년지도사 및 기타 상담전문가, 경호원, 사회복지사, 기술 영업원, 무인 경비원, 애완동물 미용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0년 후 고용안정이 유망한 직업은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에너지시험원, 화학공학시험원, 항공기 조종사, 소방설비 설계 및 감리 기술자, 환경시험원, 도시 계획 및 설계 기술자 등이 꼽혔다.

10년 후에 고용평등 실현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으로는 공예원, 세탁 관련 기계조작원,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 패턴사, 육류·어패류·낙농품 가공·생산직 등이었고 10년 후 발전가능성이 가장 유망한 직업군으로는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 플랜트공학기술자, 반도체공학기술자, 비파괴검사원, 항공기정비원, 금형공학기술자 등이었다.

10년 후 직업전문성이 가장 높아질 직업으로는 에너지시험원,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 소음진동환경 기술자 및 연구원 등으로 나타났고 근무여건이 양호해질 직업으로는 공예원, 방재 및 소방관리 기술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금형공학 기술자, 귀금속 및 보석 세공원, 플랜트공학 기술자 등이 선정됐다. 정재호 기자 jhjung@kmib.co.kr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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