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다면’ 등 신간 2권 출간

김원기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다면’ 등 신간 2권 출간

기사승인 2013-12-07 22:40:01


[쿠키 문화] 젊은이라면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부모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온 이들의 경우 사회에 진출하기 전까지 ‘실패’를 겪는 일이 적다 보니 사회인이 되고 나서 작은 실패와 고난에 쉽게 주저앉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패, 혹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성공의 명암은 뚜렷하게 갈린다. 마음가짐에 따라 실패가 성공의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인생의 굴곡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모두 겪은 한 청년이 출간한 신간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다면’은 ‘실패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식과감성을 통해 선보인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다면’ 저자 김원기는 실패와 성공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단단한 마음과 굳은 의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꼴찌에서 두번째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온라인게임에 빠진 문제아였던 그는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뒤 뒤늦게 학업에 매진한다.

난독증에 걸릴 정도로 심한 공부벌레였던 그는 대불대와 경원대를 거쳐 연세대 원주캠퍼스 편입에 성공한다.

대학에 다니면서 그는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KUSITMS)’를 창립하는 등 자신의 꿈을 하나씩 실천에 옮겼다. 이외에도 ‘2010 자기계발포럼’뿐 아니라 ‘2011 세계IT경영포럼’, ‘2012 자기계발포럼’ 등을 잇달아개최하며 성공가도를 걸었다.

하지만 그의 짧은 인생에 또다시 시련이 찾아왔다. 2013년 여름, 학력과 경력에 대한 거짓말이 드러나 그를 믿고 따랐던 대중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줬다. 이 사건으로 그는 많은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던 그는 지인과 가족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동시에 한 국내 벤처기업에서 인턴으로 재직 중이다. 자신이 하고싶은 꿈들을 체계적으로 이뤄가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딴 ‘ONEKITOWN’을 설립했으며,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다면’, 그리고 ‘자기계발 칼럼니스트’ 두 권의 책을 동시에 출간했다.

자기계발 칼럼니스트 출간과 관련해 김원기는 "매력적인 칼럼을 쓰는 칼럼니스트가 되기까지 그 이면에 숨겨진 노력과 노하우 등을 담아낸 책"이라고 소개하며, ‘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다면’의 저자 수익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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