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97개 대부업체 행정 조치

서울시, 1597개 대부업체 행정 조치

기사승인 2013-12-08 15:05:00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해 2877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여 278곳의 등록을 취소하는 등 1597곳에 대해 행정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865곳은 표준계약서 사용권고 등 행정지도, 278곳은 등록취소, 417곳은 과태료 부과, 35곳은 영업정지 처분했다. 시는 올해 6차례 금융감독원, 자치구와 함께 법정이자율 준수, 대부계약서류 작성 준수, 과잉대부 여부, 대부조건 게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 대부업체들의 무분별한 광고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라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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