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청부살해 시도” 결국… 어머니와 안티 블로거 고소

“장윤정 청부살해 시도” 결국… 어머니와 안티 블로거 고소

기사승인 2013-12-13 22:48:00

[쿠키 문화] 가수 장윤정(33)의 소속사가 어머니와 인터넷 안티 블로그 운영자 등 4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3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의 홍익선 대표는 이날 명예훼손 혐의로 장씨의 어머니 육모씨와 필명 ‘콩한자루’로 안티 블로그를 운영한 송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인터넷 포털 사이트 뉴스게시판에서 장씨와 육모씨의 기사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 2명도 고소했다.

홍 대표는 고소장에서 “장씨와 소속사에 대한 허위 사실이 유포돼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IP추적 등을 통해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육씨는 지난달 27일 한 방송사의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장씨가 자신을 청부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하는 등 가족사와 관련한 폭로를 계속해왔다. 장씨의 10년 팬이었으나 안티로 돌아선 송씨는 지난 6일 블로그에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는 제목의 편지를 작성해 파장을 일으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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