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해외가수 최초 일본 돔투어 나고야 공연 성황리에 열려

빅뱅, 해외가수 최초 일본 돔투어 나고야 공연 성황리에 열려

기사승인 2013-12-16 09:11:00

[쿠키 연예] 그룹 빅뱅(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 탑)이 일본 나고야 돔에서 8만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해외가수 최초 일본 6대 돔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14~15일 일본 6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 중 나고야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빅뱅은 기존 공연을 그대로 이어가기보다는 새롭게 바뀐 무대들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의상은 물론 태양이 솔로 무대에서 ‘링가링가’와 함께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의 무대를 오랜만에 선보이며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 냈다. 또 빅뱅의 데뷔 곡이었던 ‘라라라(LaLaLa)’를 비롯해 ‘흔들어’ ‘거짓말’ ‘마지막 인사’부터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배드보이’ 등 앵콜을 포함해서 총 26곡의 무대를 이었다.

빅뱅의 돔투어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WINNER)’가 ‘고 업(GO UP)'과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열창하면서 오프닝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빅뱅은 오는 19일부터 21일 도쿄 돔 공연과 내년 1월 4일 삿포로 돔, 11~13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후 1월 25~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콘서트를 통해 1년여 만에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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