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인기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본명 이지선·32)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연루 성매매 혐의 사건에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신지의 소속사 ITM은 17일 “신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처벌하기 위해 오늘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지와 가족들이 허위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며 “연예인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