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눈을 만들 수 있는 영하 4도 이하의 기온과 50% 이하의 습도 조건에 도달하지 못해 눈이 생성되지 않아 개장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홈페이지에 개장 연기를 공지하고 공원 주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놀이시설과 현재까지 만들어진 소규모 슬로프를 무료로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서울스노우파크는 슬로프 길이가 130m로 23일 개장해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