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면 오빠 큰일날 뻔” 사생팬 극성에 승리 교통사고

”자칫하면 오빠 큰일날 뻔” 사생팬 극성에 승리 교통사고

기사승인 2013-12-24 13:14:00

[쿠키 연예] 빅뱅의 승리가 사생팬의 추격으로 인해 엉뚱한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 승리는 그러나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승리는 전날 오후 11시쯤 중국 상하이에서 행사를 마치고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승리를 따라오던 사생팬의 차량이 앞서가던 경호 차량을 들이받았고, 경호 차량이 다시 승리가 탄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고 승리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며 “현지 경찰로부터 사고를 낸 사람을 어떻게 처리하겠느냐고 물어와 선처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에는 승리의 사고 현장을 찍은 사진도 나돌고 있다. 네티즌들은 “팬을 좋아하는 것 좋지만 너무 지나쳐서 자칫 자신의 우상을 다치게 할 뻔 했다”며 사생팬의 극성을 비난하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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