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성탄절인 전날 64만546명을 동원하며 개봉 7일 만에 31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적은 2009년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가 세운 기록(60만2123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투자배급사인 NEW는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