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내년 2월 말 방송을 앞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배우 이서진(42), 김희선(36)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26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착한 남자’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참 좋은 시절’로 주말극에 복귀한다”며 “배우 이서진, 김희선이 주인공으로, 이들 외에도 옥택연, 류승수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강동석(이서진 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되는 얘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이웃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배우 황수정(41)의 복귀로도 눈길을 모았던 이 작품은 황수정 대신 배우 장신영(29)이 합류하게 됐다. 또 ‘착한 남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경희 작가와 김진원 PD가 재회한다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모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