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상식 볼까…연말 방송3사 시상식 봇물

어떤 시상식 볼까…연말 방송3사 시상식 봇물

기사승인 2013-12-27 11:29:00

[쿠키 연예] 연말을 맞아 지상파 방송3사가 주최하는 각종 시상식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사들이 자사 프로그램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무분별하게 상을 수여해 매년 논란을 빚지만, 화려한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엔 충분한 행사들이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미 방영된 ‘KBS 연예대상’(21일) 외에도 올해 예능·드라마·가요 분야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낸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잇따라 열린다.

우선 이날 오후 8시50분엔 ‘KBS 가요대축제’가 방영된다. 이휘재 수지 윤시윤 등이 진행을 맡으며 내로라하는 하는 가수 상당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29일엔 ‘MBC 방송연예대상’(오후 8시45분)이 전파를 탄다. ‘일밤-아빠 어디 가’ ‘일밤-진짜 사나이’ ‘무한도전’ 등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 중 인기를 끈 작품이 많았던 만큼 대상의 영예를 안을 인물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엔 ‘MBC 연기대상’(오후 8시45분)과 ‘SBS 연예대상’(오후 8시55분)이 나란히 방영된다. 방송사 시상식이 가장 많이 열리는 날은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이다. ‘KBS 연기대상’(오후 8시30분), ‘MBC 가요대제전’(오후 8시50분), ‘SBS 연기대상’(오후 8시55분)이 차례로 방영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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