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음주운전 사고로 하루 평균 142명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사고로 매년 평균 5만166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매년 교통사고 사상자(평균 35만3417명)의 14.6%에 해당된다.
안행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홍대 앞 걷고싶은 거리 등 음주인구가 많은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음주운전 사고 사진 전시, 홍보물 배포와함께 음주운전 시뮬레이션 차량 등을 통해 음주운전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