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34)이 한때 망신을 당한 요리 실력을 만회하기 위해 오징어튀김을 꺼내들었다.
박잎선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에 출연, 올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가족의 밤’ 행사에서 선보일 오징어튀김 연습에 나섰다. 과거 여행특집 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요리 실력으로 굴욕을 당한 박잎선은 “이번에는 맛있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잎선은 딸 지아, 아들 지욱이와 함께 만든 오징어튀김을 송종국에게 먹였고 송종국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행사에서는 출연자들이) 배고플 때까지는 꺼내지 말자”고 말을 바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