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땡큐”…샘 해밍턴, 신인상 수상

“이다도시 땡큐”…샘 해밍턴, 신인상 수상

기사승인 2013-12-29 21:42:00

[쿠키 연예]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과 함께 남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해밍턴은 29일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차지했다. 그는 올 한 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맹활약하며 스타로 거듭났다.

해밍턴은 “상을 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도 미리 준비한 수상 소감을 적은 종이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같은 외국인 출신 방송인인) 로버트 할리와 이다도시께도 감사드린다. 그 분들이 아니었다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은 ‘우리 결혼했어요 4’에 출연 중인 배우 정유미와 ‘쇼 음악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소현에게 돌아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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