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언론 보도 횟수 등을 바탕으로 후보작 30개를 추리고 일반 국민들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 등을 거쳐 2013년 안행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위에 뽑힌 대체공휴일제 도입은 설날·추석 연휴 및 어린이날이 다른 공휴일이나 토요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다.
2위에는 4대 사회악 근절 등 국민안전종합대책 추진이 3위는 민원 24 서비스 확대, 4위는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 도입이 선정됐다.
정부조직 개편 및 안전행정부 출범이 5위, 과거사 관련 기록물(3·1운동 피살자 명부, 독도 고지도 등) 공개가 6위, 착한가격업소 운영이 7위를 차지했다.
8~10위에는 정부세종청사 시대 본격 개막, ‘정부3.0’ 비전 선포 및 공공데이터·정보공개 대폭 확대, 주택 취득세 영구 인하가 선정됐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앞으로 매년 그 해의 정책적 노력과 성과들을 알 수 있도록 10대 뉴스를 선정해 기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