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정준영(24)이 직접 작곡한 KBS 2TV 월화극 ‘예쁜 남자’의 OST ‘하루만’을 2일 정오 공개한다.
CJ E&M은 2일 “정준영이 새해 첫 깜짝 선물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며 “자작곡 ‘하루만’을 2개 버전으로 편곡해 오늘 정오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만’은 드라마 속 아이유(김보통 분)에게 점점 마음이 커져가는 주인공 장근석(독고마테 분)의 마음을 노래한 곡. 록커 정준영의 강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록 스타일의 오리지널 버전과 브리티쉬 팝 스타일의 드라마 버전으로 공개된다.
정준영은 곡 작업을 위해 ‘예쁜 남자’ 드라마와 원작 만화책까지 독파했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정준영은 틈 날 때마다 곡 작업에 매진했다”며 “자작곡으로 선보이는 만큼 완성도를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였고 드라마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기 위해 공부하듯 작품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