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B1A4(멤버 진영, 산들, 신우, 공찬, 바로)가 멤버들의 고향을 찾아 가는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WM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는 3월 1일 KBS 부산홀에서 콘서트 2014 B1A4 Concert ‘THE CLASS’가 열릴 예정”이라며 “멤버들이 꿈꿨던 고향 투어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B1A4는 오는 2월 15~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단독콘서트 ‘THE CLASS’에 이어 멤버 산들(21)의 고향인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게 된다. 각각 충북 충주와 청주, 부산, 전남 순천, 광주 출신인 멤버들은 그간 각종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꼭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부산 외에 아직까지 다른 국내 투어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며 “꾸준히 활동하면서 멤버 모두의 고향에서 콘서트를 순차적으로 펼쳐 고향 투어를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 산들은 “고향 투어의 첫 지역이 부산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설레고 B1A4의 첫 부산 콘서트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1A4 ‘고향 투어’의 첫 발걸음인 ‘2014 B1A4 CONCERT THE CLASS’ 부산 공연의 티켓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